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구충제 니타조사나이드
    인체 상식 2020. 3. 4. 14: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 즉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구충제 니타조사나이드(nitazoxanide)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충제로 코로나를 치료한다니 거짓말 아니냐, 만병통치약이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사실, 니타조사나이드는 이전부터 구충 효과 외에도, 항바이러스 기전이 주목을 받던 약제였습니다.

     해외에서 진행한 임상의 결과, 현재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진 b형간염 환자를 완치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48주간 하루 500mg의 니타조사나이드를 복용한 결과, 9명 중 8명에게서 b형간염이 소실된 것입니다. 본래의 항바이러스제인 인터페론 등보다 완치율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점이 상당히 주목할 만 합니다.

     

     본래 니타조사나이드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기생충에 효과를 보이는 구충제입니다. 미세기생충 등으로 알려진 미포자충이나 원충 등의 기생충부터, 촌충과 같이 알벤다졸로 치료하기 어려운 기생충까지 구제가 가능한 매우 효과가 뛰어난 약제입니다. 반면 부작용은 이례적으로 적고 매우 안전하지요. 게다가 이전부터 항 바이러스 효능마저 입증되어 구충제에서 항바이러스제로 용도를 확장하기 위한 임상이 이미 진행중에 있기도 합니다.

     최근 이러한 니타조사나이드가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신종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다는 정보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구진등이 진행한 실험의 결과, 니타조사나이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지요. 인플루엔자나 c형,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소실시키는데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다른 항 바이러스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투여시 리스크가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이지요.

     물론 아직까지는 효과가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우한 폐렴에 대해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본래 약들의 경우 용도가 달라지거나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산병 치료제로 개발된 비아그라가 전혀 다른 용도로 상용화된 것만 봐도 그렇지요. 게다가 이미 상용화된 약들은 약리작용, 부작용과 용법이 알려져 있기에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구충제인 니타조사나이드의 신종 코로나 치료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