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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만성피로, 과민성 대장, 여드름의 원인이 칸디다균?인체 상식 2019. 11. 25. 11:33반응형
안녕하세요, 색다른 정보로 찾아온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칸디다 곰팡이는 대부분 사람들의 장 속에서 살고 있고, 평소에는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복용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칸디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하여 인체에 나쁜 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유익균들에 의해 칸디다가 억제되는 상태이나, 항생제를 먹게 되면 유익균들이 죽어버리고, 박테리아가 아닌 곰팡이 계통의 균은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방해가 사라진 틈을 타 칸디다가 과다 번식하고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칸디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살면서 항생제를 많이, 또는 장기간 복용한 적이 있는 분이라면 칸디다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래의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나타난다.
칸디다 곰팡이는 대사산물로 독소를 내뿜기 때문에 장을 민감하게 만듭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분, 설사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칸디다가 과다 증식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장 누수 증후군이 발생한다.
칸디다가 내뿜는 독소는 장벽을 느슨하게 만들어, 칸디다 독소를 비롯한 장 내의 유해균들이나 음식무류찌꺼기, 독소가 쉽게 장벽을 넘어 인체로 침투하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3.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다.
칸디다에 의해 유발된 장 누수에 의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혈류로 들어오게 되면, 인체의 면역계는 이를 침입자로 인식하여 공격하게 됩니다. 면역계가 잘못 학습한 결과, 나중에 그 종류의 음식을 먹은 것 만으로 알레르기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기 생깁니다.
4. 브레인포그가 발생한다.
브레인포그란 흔히 뇌 안개라고도 불리는 현상으로, 머리가 뿌옇고 멍하여 사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평소 브레인포그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은 칸디다가 내뿜는 독소 때문에 뇌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우울증, 무기력증이 발생한다.
브레인포그와 마찬가지로 칸디다 독소는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우울증, 무기력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별달리 우울할 이유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평소 우울하다면, 칸디다 독소가 뇌를 좀먹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5. 만성 피로가 발생한다.
칸디다 독소는 인체에 상당히 해롭기 때문에, 간과 신장은 독소를 해독하기 위해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 결과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만약 잠을 푹 자도 피로하신 분이라면 칸디다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칸디다 질염이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장내 균들이 질 내에도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 분비물이 치즈처럼 하얗게 변하고 냄새가 나거나 가렵다면 칸디다 질염의 증상입니다. 만약 칸디다 질염에 자주 걸리시는 분이라면, 장 내에도 칸디다균이 많이 증식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7. 여드름, 모낭염, 지루성 두피염을 일으킨다.
칸디다 독소는 면역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모낭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몇 년씩 모낭염이 나거나, 평소 지루성 두피염, 피부염이 심한 분이라면 칸디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8. 입 안이 자주 헐거나, 혀에 백태가 심하게 끼고 입 안에 하얀 것들이 낀다.
칸디다 곰팡이는 입에서도 서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할 경우, 혀에 백태가 많이 끼고 입 안에서 냄새가 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칸디다균이 과다 증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칸디다균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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