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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모낭염의 원인인 모낭충을 박멸하는 현실적인 방법인체 상식 2019. 10. 27. 21:41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모낭충 세스코 영양제황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모낭충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모낭충은 인간의 모공에 주로 기생하며 평소에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읺으나 그 수가 불어날 경우 배설물과 죽은 시체가 모공을 막고 그 시체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벌레입니다. 만약 여드름이나 모낭염의 원인이 모낭충일 경우 이를 해결하면 피부가 놀라우리만치 좋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모낭충은 알칼리 환경을 좋아하며 약산성 환경에 취약합니다. 피부가 알칼리성을 띈 환경에서는 주로 밤에 모공에서 나와 자유롭게 피부를 기어 돌아다니고 짝을 찾아서 금새 숫자를 불립니다. 이동 속도가 시속 16cm라고 하니, 한 시간동안 열심히 기어가면 얼굴을 가로지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피부 트러블과 더불어 자꾸만 피부가 간질간질하다는 것은 모낭충이 모공 밖을 열심히 기어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모낭충을 박멸할 수 있을까요?
1. 희석한 식초로 세안
대야에 물을 반쯤 채운 뒤 사과 식초를 3~5방울 떨어트립니다. 그 후 적당히 휘저어 섞어주신 뒤 그 물로 세안을 해 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식초를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희석하지 않은 식초로 세안을 할 경우 피부가 크게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너무 피부를 문지르지 마시고 물을 끼얹는 느낌으로 해 주셔야 피부 자극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있고 자꾸만 간질간질하다면 식초로 세안을 하는 순간 가려움이 싹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식초의 산 성분이 모낭충응 죽였거나 억제시켜 피부 표면에서 기어다니는 모낭충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식초 세안 후 그대로 수건에 얼굴을 닦아 주셔도 되고 물로 헹군 후 닦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론 물로 헹구지 말고 바로 닦거나 말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피부에 남은 식초의 산 성분이 지속적으로 모낭충을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식초 세안을 하시다보면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2. 수란트라 크림 사용
수란트라 크림은 모낭충을 죽이는 효과가 매우 좋은 약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약은 모낭염에 매우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모낭염에 사용한 결과 10년 넘게 같은 자리에 나던 모낭염을 거의 완치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의 용도는 주사 피부에 사용하는 것이지만, 어차피 그 원리는 모낭충을 살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낭염에 사용시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낭염의 경우 여러 개의 뾰루지가 뭉쳐 나는 것이 특징이며, 항상 났던 자리에 나고 가려우며 정작 짜보면 진물만 조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과는 좀 다른 증상이지요. 모낭염 역시 모낭충의 과증식에 의한 염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원인이 되는 모낭충을 제거하면 완치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단, 수란트라 크림의 적용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더 증세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모낭충들이 수란트라에 의해 때죽음을 당하게 되는 과정에서 일어납니다. 모낭충들이 한꺼번에 죽으면 그 시체들이 모공에 쌓이고, 또 부패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염증이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가 지나고 나면 피부는 점차 염증이 가라앉으며 본래의 색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이상 두 가지 방법이 제가 모낭충을 제거하는데 사용했던 방법들입니다. 전 과거 모낭염을 여드름이라 착각하여 여드름 치료를 하겠답시고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 그렇게 10년 가까이를 살아오며 스스로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를 하여 여러 관리법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제 증상이 여드름이 아닌 모낭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지옥 같던 피부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아쉬웠던 것이 피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피부 관련 정보는 죄다 상술로 점철되어 있었고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일 뿐이니까요. 또한 한약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한의사들은 여드름이 열 때문이라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한약을 팔아먹으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모든 것들에 직접 속아가며 어떻게든 피부를 정상으로 돌리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 고통의 시간들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저는 제 글을 통해 상술이 아닌 제대로 된 피부 관리법을 전파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분들이 올바른 피부관리법을 깨우쳐 희망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좀 사설이 길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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