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올빼미형 인간의 진실, 부신피로 증후군 1편
    인체 상식 2020. 1. 19. 10:48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솔루션 영양제황입니다.

     

    여러분들 중 아침에 일어나기가 고통스럽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지만, 점차 오후가 되면서 몸에 활력이 돌고 머리가 잘 돌아가시는 분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신을 깨우기 위해 아침부터 커피를 달고 사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오래 지속해 나가면서 본인의 체질이 올빼미족이라고 생각하고, 원래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단념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타고난 체질이 그런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부신의 기능이 떨어져서 올빼미형이 된 것일 수도 있다면 어떨까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먼저 부신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부신이란 신장 위쪽에 붙어 있는 작은 내분비기관이며, 코티졸,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몸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호르몬들 중 오늘 알아볼 것은 코티졸이라 불리는 호르몬입니다. 흔히 이 호르몬을 항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티졸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 숨겨진 중요한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코티졸의 분비량이 하루 동안의 활력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코티졸은 아침의 기상 시에 다량으로 분비되며 정신과 몸을 각성시키고, 점차 오후로 갈 수록 줄어들며 이때 몸은 점점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을 경우 아침에 컨디션이 최악이며, 저녁에는 그나마 조금 분비되기 때문에 오히려 저녁에 활력이 도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코티졸의 분비 사이클이 뒤바뀌었거나, 아니면 부신이 피로해서 제대로 코티졸을 분비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어느 것이던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시급히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코티졸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는 것일까요? 바로 심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다량의 코티졸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는데, 문제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코티졸을 만들어내는 부신이 점차 지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코티졸의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면 스트레스 저항력이 떨어지고, 그러면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부신이 더욱 피로해지는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이쯤 되면 정신을 강제로 깨우기 위해 카페인을 찾게 되고, 커피에 의존하여 하루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부신을 더욱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부신 피로가 가속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 지속될 경우 몸의 대사 자체가 떨어져 갑상선과 성 호르몬 등 다른 호르몬 체계도 덩달아 문제가 발생하고, 뇌 내의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신 피로가 매우 심할 경우 부신 자체가 괴사하여 회복 불능에 빠지는 사례도 있으나 매우 드문 사례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올바른 방법을 갖고 몸을 돌보다 보면 부신이 제 기능을 되찾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부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이 길어 2편으로 나눠 작성합니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저의 아이허브 추천 코드는 BCQ9392 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실 때 추천인 코드 입력을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