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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형 인간의 진실, 부신피로 증후군 2편
    인체 상식 2020. 1.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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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팅에 이어 부신 피로 증후군을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편을 안 보신 분은 1편을 먼저 봐 주시면 좋습니다.

     

    부신은 회복이 비교적 느린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적어도 6개월~1년 가량을 관리해야 부신 기능이 회복된다고 하며, 상태에 따라 더 빠르거나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카페인)를 끊기

     

    부신 피로가 있는 분들에게 카페인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활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코티졸을 과분비시키기 때문에 커피 등을 많이 마실수록 부신이 빨리 피로해지게 됩니다. 부신이 이미 소모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카페인을 마실 경우 부신이 회복할 틈이 없습니다. 부신 피로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커피 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2. 비타민 b5 판토텐산을 고용량으로 복용하기

     

    판토텐산은 부신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많이 먹어도 부작용은 없습니다. 부신의 호르몬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신이 피로한 사람일수록 판토텐산을 많이 먹어 줘야 합니다. 대략 1000~1500mg 정도를 매일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음식에서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영양제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신 피로 회복에는 b5뿐만 아니라 다른 비타민 b군도 중요하므로, 가급적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수면을 취하기

     

    사실 모든 병변을 회복시키는데는 수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코티졸의 분비 사이클이 흐트러진 경우에도 올바른 수면을 통해 이를 되돌릴 수 있고, 부신 피로의 경우에도 수면을 통해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몸의 회복에는 수면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찌 보면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미 부신 피로가 있는 경우 수면 사이클이 흐트러져 악순환이 발생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4. 인터넷 덧글 싸움 금지

     

    조금 황당하게 들리는 조항이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코티졸은 항 스트레스 호르몬이라는 말을 기억하실 겁니다. 사실 원래의 기능은 "fight or flight" 즉, 투쟁 혹은 도망 반응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가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원시 상태의 인간은 항상 목숨의 위협이 있었고, 그때마다 싸울지 도망칠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싸우거나 도망칠 때는 몸이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코티졸을 다량으로 분비하여 신진대사를 끌어올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코티졸을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용이 현대에 와서는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현대에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은 거의 없는데, 인체는 스트레스를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착각합니다. 즉, 우리가 조별과제를 하면서 다툼이 있더라도 인체는 이를 목숨이 달린 일로 판단하여 코티졸을 다량으로 분비합니다. 결국 현대사회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들이 코티졸 반응을 일으켜, 부신 피로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게임이나 유튜브,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채팅이나 덧글로 싸움을 벌이는 습관 등은 코티졸 분비량을 급증시키는 매우 안 좋은 습관입니다. 특히 이러한 말싸움은 정말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코티졸을 강하게 자극하고, 부신이 빨리 피로해지게 됩니다. 여러분들 중 혹시라도 이런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논리적인 토론 등도 결국에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가능한 한 피해야 좋습니다.

     

     

     

    5. 당분 섭취 자제

     

    당분 역시 몸에 약한 정도의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코티졸을 분비합니다.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단 음식을 최대한 자제할수록 부신이 회복할 기회가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부신 피로를 회복시키는 방법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저 또한 위의 방법들을 시행하고 컨디션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습니다.

     

    부신피로 증후군에 좋은 비타민 b5 판토텐산 제품의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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