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누수와 자가면역, 아토피, 지루성 피부를 개선하는 글루타민의 효능!

 

 

안녕하세요, 영양제황입니다.

 

이번에는 본인도 겪고 있는 장 누수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상당 부분 완화시켰던 아주 괜찮은 영양제 하나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L 글루타민이라는 영양제가 그것인데요.

 글루타민은 인체에서 가장 풍부한 아미노산 중 하나로, 뇌를 비롯한 위장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어째서 글루타민이 장 누수, 자가면역,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에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글루타민이 장 건강에 깊게 관여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장 누수 증후군, 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들어본 적 있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장 누수 증후군이란, 쉽게 말해서 장에 미세한 구멍들이 뚫려서 장이 새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본래 인간의 장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만을 통과시키고, 몸에 불필요하거나 해가 되는 물질은 통과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벽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장은 영양소뿐만 아니라 수많은 독소와 음식물 찌꺼기, 심지어 몸에 해로운 병원균까지 혈류로 출입을 허락하게 됩니다.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인체의 면역체계에 비상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면역계는 장 누수로 인해 이물질이 몸 속으로 침입하면, 그것이 꼭 살아 있는 세균이 아니더라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퍼붓게 됩니다.

 

그 결과 몸에서는 면역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몸이 피로해지게 됩니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의 70%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의 컨디션은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또한 장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동기부여 호르몬인 도파민을 생산하므로 장 건강이 우리의 정신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장벽이 약해져서 면역계가 과민하게 되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염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염증이 지루성 피부염과 두피염, 습진,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장 누수는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래 체내에 있는 단백질과 닮은 외부의 단백질이 장 누수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면역계가 이 외부 단백질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것과 닮은 우리 몸의 단백질까지 적으로 착각해 공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가 만성화되어 면역계가 인체의 단백질을 적이라 잘못 학습하게 되면,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장 건강이야말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과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글루타민은 바로 장 누수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장을 비롯한 위장 세포들은 포도당 대신 글루타민을 영양소로 사용하는데, 글루타민이 부족하면 제대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나타납니다. 장 누수도 그중 하나인 것이지요.

 

 글루타민을 충분히 공급해주게 되면, 장 세포들이 에너지를 얻어 스스로를 회복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재건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글루타민을 2달 정도 복용하면, 장 건강이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평소 몸 컨디션이 나쁘신 분, 과민성 대장이 있으신 분, 이유 없이 자주 설사하시는 분, 피부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글루타민을 복용해보시면 의외로 큰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복용량은 하루에 2~4g이며 식후에 복용하지만, 장 상태가 많이 나쁘다면 10~20g까지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장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글루타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올 한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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