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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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벤다졸 구충제의 효능과 부작용, 명현 현상에 대하여인체 상식 2019. 12. 21. 13:20
안녕하세요,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사람용 구충제인 알벤다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알벤다졸은 세포의 당 대사에 관여하는 구조인 미세소관(microtube)를 변성시켜서 당 대사를 못하게 만듭니다. 신체의 세포는 고등 세포이므로 알벤다졸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거나 거의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체와 다른 이질적인 세포를 가진 생물들, 이를테면 기생충, 장내 유해균, 곰팡이균(칸디다, 말라세지아, 무좀균)들은 알벤다졸 분자 한두개에만 닿아도 세포가 당 대사를 못하게 되어 말 그대로 굶어 죽어버리게 됩니다. 대표적인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알벤다졸을 먹고 무좀이나 건선, 비염이 낫고 과민성 대장염과 설사가 낫게 됩니다. 암세포의 경우에도 당 대사에 특화된 쪽으로 세포가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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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이소플라본(여성호르몬)이 들어있어 위험할 수 있다?인체 상식 2019. 12. 10. 18:14
안녕하세요,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유사 여성호르몬이 들어 있는 콩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콩에 대한 논란은 이전부터 많이 있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콩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호르몬을 음식으로 섭취하면 안전하다는건 잘못된 정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이미 콩이 성인과 아이들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여아에게는 성조숙증을, 남아에게는 성기 방육부진과 불임을 유발한다고 가능하면 먹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양 남자가 3달간 두유를 물처럼 마시다가 여자처럼 가슴이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일일히 찾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호르몬은 1000분의 1그람 이하의 아주 소량으로도 인체에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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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여드름, 지루성피부염은 장누수 때문에 생긴다.인체 상식 2019. 12. 9. 13:31
안녕하세요,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의 고민인 피부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모낭염,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은 정말 지긋지긋하지요. 한번 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정말 낫긴 하는 것인지 의문마저 듭니다. 저도 한때 피부에 관하여 정말 많은 고생을 한 사람으로써, 드디어 피부를 완치했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나쁜 피부의 원인이 장이라는 말은 흔히 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어쩌라고?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장이 안 좋은 건 알겠는데, 도무지 장을 좋게 만드는 법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심지어 의사를 찾아가봐도 허구언날 밀가루와 기름진 음식 피하고, 잠을 푹 자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틀에 박히고 도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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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만성피로, 과민성 대장, 여드름의 원인이 칸디다균?인체 상식 2019. 11. 25. 11:33
안녕하세요, 색다른 정보로 찾아온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칸디다 곰팡이는 대부분 사람들의 장 속에서 살고 있고, 평소에는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복용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칸디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하여 인체에 나쁜 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유익균들에 의해 칸디다가 억제되는 상태이나, 항생제를 먹게 되면 유익균들이 죽어버리고, 박테리아가 아닌 곰팡이 계통의 균은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방해가 사라진 틈을 타 칸디다가 과다 번식하고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칸디다 곰팡이가 과다 증식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살면서 항생제를 많이, 또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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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방사선은 대체 왜 인체에 해로울까?인체 상식 2019. 10. 31. 10:50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를 전해드리는 영양제황입니다. 몇년 전 일본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되어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왜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방사능이 왜 위험한지를 알아보려면, 인간의 근원을 이루는 분자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근원을 이루는 분자는 바로 dna입니다. 아마 많이 들어서 친숙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dna가 무엇일까요? Dna란 인간의 설계도가 분자 형태로 쓰여진 것을 말합니다. 아데닌, 티민, 구아닌, 사이토신의 네 가지 분자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네 가지 분자들이 4진법을 통하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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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한 단상인체 상식 2019. 10. 30. 11:45
안녕하세요, 건강 정보통 영양제황입니다. 이 글에 앞서 저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며, 여기에 개재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요즘 핫한 구충제가 하나 있지요. 한두달 전부터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 구충제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고,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와 암 커뮤니티에 수많은 복용 후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긍정적입니다. 통증이 줄어들거나 사라졌으며, 종양표지자 수치가 낮아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이번에는 무언가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펜벤다졸은 미국의 조 티펜스라는 소세포폐암 말기 환자가 복용하여 암을 완치한 동물용 구충제입니다. 원래 기생충의 포도당 대사를 차단하여 기생충을 굶겨 죽이는 기능을 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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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피부가 나쁜 이유가 여드름이 아닌 모낭염일 수도 있는 이유인체 상식 2019. 10. 28. 08:47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피부 관리사 영양제황입니다. 오늘은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점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10년 가까이 안 좋은 피부로 고생을 해 왔고 스스로 공부를 하여 피부를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심지어는 피부과 의사들도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모낭염에 관해서인데요. 흔히들 본인이 피부가 안 좋은 경우엔 여드름이라 쉽게 단정짓고 여드름에 좋은 치료를 받고는 합니다. 더군다나 피부과 의사 역시 정밀 검사를 해 보지 않고 모낭염을 여드름이라 단정지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결과 잘못된 치료를 아무리 해도 피부의 병변이 전혀 호전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피부에 난 것이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를 스스로 분..